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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신생아실 CCTV 설치 의무화' 논의 착수 / YTN

2019-11-21 3 Dailymotion

신생아실 CCTV 설치 논의 <br />복지부 의견수렴 절차 <br />'두개골 사건' 청원 20만<br /><br /> <br />병원에 있던 신생아의 두개골이 골절된 사고를 경찰이 수사 중인 가운데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자가 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병원 신생아실에 CCTV를 의무적으로 설치하자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데, 보건복지부가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차상은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병원 신생아실에서 태어난 지 일주일도 안 돼 두개골을 다친 아영이. <br /> <br />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지만, 간호사의 학대 정황만 드러났을 뿐, 정확한 골절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사건을 계기로 신생아실에 CCTV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혹시 모를 학대나 사고가 발생했을 때 단서가 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신생아 아영이 아버지 : 신생아실 CCTV 설치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법들이 빠르게 시행됐으면 좋겠습니다. 감히 이를 어길 엄두가 나지 않을 만큼 강력한 처벌조항이 포함됐으면 좋겠고요.] <br /> <br />사건이 벌어진 지역인 부산시는 의료법 개정을 보건복지부에 공식 건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생아실에 의무적으로 CCTV를 설치하고, '아영이 사건'처럼 의료분쟁이 있을 때만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병문 / 부산시 보건위생과장 : 의료인의 인권침해 소지는 조금 있습니다만, 보호자의 동의하에 (신생아실) CCTV가 설치된다면 아동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더 중요하기 때문에 CCTV는 꼭 설치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신생아실 CCTV 설치 요구가 잇따르자 보건복지부는 의견 수렴 절차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환자와 의사단체, 병원과 의료기관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협의체를 구성해, 신생아실 CCTV 설치 의무화를 포함한 환자 안전 문제를 논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 신생아 두개골 골절 사건의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2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동참해 정부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차상은[chase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112121445845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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