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학입시 개편 방안 발표를 앞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오늘 학부모들과 만나 대입 제도에 대한 의견을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유 부총리는 오늘 정부세종청사 인근 카페에서 학부모 10명과 비공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. <br /> <br />유 부총리는 인사말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어떻게 높일 수 있을지, 학종 쏠림이 컸던 대학에 대해서는 어떻게 균형 있게 조정할지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유 부총리는 또 고교 서열화 해소와 대입 개편은 학벌 위주의 체계를 바꾸려는 것이라며 노동 시장이나 임금 구조까지 연관된 문제를 개혁하려면 시간이 걸려도 합의를 끌어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간담회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교육부 학부모 정책 모니터단으로 활동하는 천여 명 가운데 중학생 학부모 7명, 고등학생 학부모 3명이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교육부는 이르면 이달 말 주요 대학 정시 비율 확대를 포함한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12214242184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