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檢, 해경 본청·구조 지휘선 등 압수수색...'故 임경빈 이송 지연' 첫 겨냥 / YTN

2019-11-22 6 Dailymotion

해경 본청 등 압수수색…출범 11일 만의 첫 강제수사 <br />’故 임경빈 이송 지연’ 등 특조위 제기 의혹 겨냥 <br />압수물 분석한 뒤 해경 관계자 등 소환 조사 전망<br /><br /> <br />세월호 참사 관련 의혹을 재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단이 본격적인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해양경찰청 본청 등 10여 곳을 동시다발로 압수수색 했는데, '구조 지연 의혹' 먼저 수사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조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세월호 참사 검찰 특별수사단이 인천에 있는 해양경찰청 본청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1일 수사단이 공식 출범한 지 열하루 만에 처음 강제수사에 나선 겁니다. <br /> <br />전남 목포의 서해해경청과 목포·완도·여수 해경서에도 수사인력을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참사 당시 구조 지휘선인 '3009함'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압수수색은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최근 제기한 의혹들을 먼저 수사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른바 '故 임경빈 군 이송 지연'과 '세월호 CCTV 녹화장치 조작' 의혹입니다. <br /> <br />특조위는 해경이 맥박이 있는 상태로 구조된 임 군을 헬기가 아닌 함정으로 늑장 이송해 숨지게 했다는 조사 결과를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헬기에는 김석균 해경청장과 김수현 서해해경청장이 탔다며 해경지휘부에 대한 수사를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참사 당시 해군과 해경이 세월호 CCTV 영상이 저장된 녹화장치를 조작한 것으로 의심된다고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그동안 해경에 대해 제기된 전반적인 의혹을 수사할 목적으로 압수수색에 나섰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사단은 압수물들을 분석해 구조 당시 지휘체계와 의사결정 과정 등을 재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조만간 해경 관계자들을 시작으로 소환조사도 본격화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수사단은 지난 17일 세월호 선체가 있는 목포신항에서 유가족들과 면담하면서 철저히 수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YTN 조성호[chosh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12218400293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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