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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도 노사 '마라톤' 실무교섭 계속...파업 장기화 분수령 / YTN

2019-11-24 5 Dailymotion

지난주 수요일부터 시작된 철도노조의 전면 총파업이 닷새째 이어지면서 불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노사는 어젯밤 8시부터 '마라톤' 실무교섭을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실무 교섭 결과에 따라 철도노조 파업 장기화 여부 등이 결정되는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현우 기자! <br /> <br />새벽까지 실무교섭이 이어졌다고 하는데, 우선 현재 상황부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철도 노사는 어제저녁 7시부터 파업 이후 중단됐던 본교섭을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본교섭에는 코레일 사장과 철도노조 위원장이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1시간가량 본교섭이 진행됐고, 곧바로 양측 관계자들이 마주 앉아 실무교섭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새벽 3시까지 논의를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양측은 밤샘교섭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레일 노사는 사안이 복잡하고, 민감한 상황이어서 교섭 장소와 시간 등 모든 절차를 비공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이어진 협상에서 쟁점을 둘러싼 이견이 아직 좁혀지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관계자들은 오늘 협상이 원만하게 진행된다면 전면 타결보다, 내일부터 열리는 한-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간에만 한시적으로 업무에 복귀하는 쪽으로 잠정 타결될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전망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철도 노사가 협상하는 내용이 복잡하고, 여전히 입장 차가 큰 상황이어서 실무교섭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철도노조는 4조 2교대 전환에 따른 안전 인력 4,600명 증원과 KTX·SRT 통합 등 4가지 사항을 요구했지만, 사측과 협상이 결렬되면서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철도 노사 교섭이 잘 마무리돼서 시민들의 불편이 끝났으면 좋겠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열차 운행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교섭은 진행 중이지만, 파업은 닷새째 이어지면서, 오늘도 시민들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서울 주요 대학의 논술이나 수시 면접을 앞둔 수험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역을 찾은 시민들은 파업 이후 현장 예매보다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앱 등으로 표를 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레일은 오늘 전체 열차 운행률은 평시의 75%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열차별로 보면, KTX는 평소 327대에서 100여 대 줄어든 68.9%, 새마을호는 58%, 무궁화호는 63%만 운행합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광역전철은 82% 운행하고, 화물열차는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112411590493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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