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靑, 아베 발언도 강력 비판..."지도자로서 할 말인지 의문" / YTN

2019-11-24 4 Dailymotion

靑, "양보한 것 없다" 아베 총리 발언 정면 대응 <br />외국 정상 발언에 강한 표현 반박은 사실상 처음 <br />靑 "주한미군 감축 거론 日 보도, 사실무근"<br /><br /> <br />청와대는 아베 일본 총리의 발언에 대해서도 지도자로서 할 말인지 의문이라며 이례적으로 강력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한미군 감축이 지소미아 연장 압박 카드로 쓰였다는 일본 언론 보도도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도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무것도 양보한 게 없다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발언이 외신을 통해 전해지자 청와대가 정면 대응했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사실이라면 지극히 실망스럽다면서, 일본 정부의 지도자로서 양심을 갖고 할 말인지 의문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외국 정상의 발언을 청와대가 이처럼 강도 높은 표현으로 반박한 것은 매우 이례적입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는 주한미군 감축이 협상 카드로 사용됐다는 일본 언론 보도도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한미군 문제는 한미 간에 공식 거론된 일이 없다고 분명히 하면서, 한미동맹이 그렇게 만만한 동맹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소미아는 한미동맹의 근간을 훼손할 정도로 중요한 사안이 아니라는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일부 언론이 일본 측 보도를 사실로 전제하고 정부를 비난하고 있다며 유감을 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 설명에는 추호의 과장도 거짓도 없다면서, 사실이 아닌 일본 측 보도를 제목으로 뽑아 보도하면 국민이 오도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소미아 조건부 연기 결정 이틀 만에 청와대가 적극 설명에 나선 것은 일본의 언론 플레이가 도를 넘었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향후 협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양국의 기 싸움이 앞으로도 팽팽하게 진행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도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12421541413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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