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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 번 한일, 정상회담 전까지 해법 찾을까? / YTN

2019-11-24 3 Dailymotion

한·중·일 정상회의, 지난해 2년 반 만에 개최 <br />갈등 해결 실마리 마련…3국 정상회의 청신호 <br />우선 과제는 일본 수출 규제 철회 <br />강제징용 여전히 견해차 커…해법 모색 어려워<br /><br /> <br />보통 국가 간 정상회담을 위해서는 사전에 대부분 의제를 미리 조율합니다. <br /> <br />한일 양국이 일단 회담 개최에 의견을 모았지만, 성공적인 만남이 이뤄지려면 그전까지 남은 갈등 요인을 풀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. <br /> <br />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·중·일 정상회의가 마지막으로 열린 건 지난해 5월 일본 도쿄. <br /> <br />2015년 11월 서울 개최 이후 각국의 내부 정치 일정에 밀리면서 2년 반 만에 성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그 사이 한일 갈등이 전면전으로 번지면서 올해도 분위기가 그다지 좋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, 막판 조율 끝에 갈등 해결의 실마리는 마련되면서 성탄절 계기 한·중·일 정상회의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, 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유예하며 내건 시한은 다음 달 31일. <br /> <br />만약 일주일 앞서(24일, 25일) 열리는 한·중·일 정상회의까지 양국이 해법을 찾지 못한다면 이를 계기로 한 두 정상의 만남은 물론 한일관계도 더 꼬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유근 /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 : 정부는 언제든지 한일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 효력을 종료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….] <br /> <br />우선 풀어야 할 과제는 정부가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일본의 수출 규제 철회입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 관계자는 지소미아 종료 조건부 연기는 일본이 수출 규제를 재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전달해온 데 따른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애초 일본이 빌미로 삼았던 강제징용 문제는 여전히 양국 견해차가 커 풀기가 더욱 쉽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번 정부의 결정을 두고 한국과 일본의 외교력 발휘보다 미국의 압력에 따른 것이라는 평가가 많은 가운데, 앞으로 한 달 동안 양국이 갈등 해결의 근본적인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지선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12421550657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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