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·아세안 환영 만찬…부산 기장군 호텔서 진행 <br />삼성·현대차·SK·LG 등 4대 그룹 총수도 초청 <br />문 대통령 "한·아세안 30년 우정…새 도약 기회"<br /><br /> <br />한·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맞아 문재인 대통령과 아세안 국가 정상들이 모두 모이는 환영 만찬이 한 시간 전쯤 끝났습니다. <br /> <br />평화와 동행, 번영이라는 의미를 담은 만찬 음식은 물론 뒤이은 문화공연에서도 우리와 아세안의 협력이 가져올 밝은 미래를 주제로 꾸며졌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영수 기자! <br /> <br />환영 만찬 시작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이 아세안 각국 정상들을 영접했는데, 어떤 특징이 있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만찬장은 부산 기장에 있는 한 호텔에 마련됐습니다. <br /> <br />호텔 입구에는 전통의장대와 전통군악대가 도열했고 아세안 정상들이 도착할 때마다 웅장한 연주로 맞이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에밀레종 모형이 설치된 로비에서 아세안 국가 정상 9명과 배우자 7명을 영접했습니다. <br /> <br />에밀레종 표면에는 이번 특별정상회의 엠블럼과 국기가 홀로그램으로 표현돼 눈길을 끌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만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4대 그룹 총수를 포함해 재계 인사들과 정치권 인사들도 대거 초청됐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오늘 만찬 자리에서 우리와 아세안이 30년 동안의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최적의 동반자가 되었다며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아세안의 꿈이 한국의 꿈이라면서 이번 정상회의는 하나의 공동체를 향해 같은 꿈을 꾸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만찬 메뉴에도 각별한 의미를 담았다고요? 어떤 음식이 제공됐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정상들의 만찬이 있을 때마다 메뉴가 항상 화제가 되고는 하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은 산나물 잡채와 전복, 해산물 찜, 한우 갈비구이 등이 마련됐습니다. <br /> <br />산의 맛, 바다의 맛, 땅의 맛이라는 콘셉트인데요, <br /> <br />평화와 동행, 번영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는 특히 디저트에도 각별한 뜻을 담은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과 아세안의 각 나라에서 자란 쌀로 만든 떡이 준비됐는데요. <br /> <br />다양성 속의 통일이라는 화합의 의미를 담았다는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만찬 이후 문화공연은 정우성 씨가 사회를 본다고 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어떻게 진행됐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배우 정우성 씨가 문화공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12521521041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