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·아세안 정상회의, 공동비전 성명 채택 <br />"한·아세안 전략적 동반자…사람 중심 평화·번영 공동체" <br />문 대통령 "아세안은 한국의 소중한 동반자"<br /><br /> <br />부산 한·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과 각국 정상들은 앞으로의 방향을 천명한 공동비전 성명을 채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오후에 회의 성과를 종합해 언론 발표에 나설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현장 연결합니다. 김도원 기자!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의 기조연설 이후 공동비전 성명이 나왔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번 특별정상회의 결과문서로 평화, 번영과 동반자 관계를 위한 한·아세안 공동비전 성명이 채택됐습니다. <br /> <br />성명은 한·아세안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발전 방향으로 사람 중심의 평화와 번영의 공동체를 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회의를 시작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아세안이 한국의 소중한 동반자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30년 동안 한·아세안 교역은 20배, 투자는 70배, 인적 교류는 40배 이상 늘었다면서 앞으로도 협력을 더욱 강화하자고 역설했습니다. <br /> <br />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문재인 / 대통령 : 다가올 30년, 지금보다 더 단단한 관계를 만들어 '평화를 향해 동행하고, 모두를 위해 번영'하는 상생의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.] <br /> <br />이번 정상회의 공동의장 성명도 채택됐습니다. <br /> <br />정상들은 산업혁신기구 등 다양한 한·아세안 협력기관 설립을 추진하고 스마트시티, 4차 산업혁명 대응 협력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비무장지대 국제평화지대 구상을 설명했고, 아세안 정상들은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의 추가 미사일 실험 자제, 평화적인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국제적인 노력의 중요성, 유엔 회원국들의 안보리 결의 준수 등도 언급됐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아세안 의장국인 태국의 쁘라윳 총리와 함께 회의 결과를 종합한 공동언론발표에 나설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문 대통령과 아세안 정상들이 스타트업 기업인들을 만나는 시간도 마련됐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문 대통령과 아세안 국가 모든 정상, 양측 대표 스타트업 기업인 등 4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·아세안 스타트업 서밋이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혁신에는 국경이 없고, 스타트업 정책도 국가 간 협력이 필수라면서 한국과 아세안이 하나가 된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양자 정상회담도 이어져서, 미얀마와는 인프라 개발 협력, 라오스와는 인적교류 확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12613302947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