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랑스 농민 수백 명이 트랙터를 몰고 수도 파리에 몰려가 반정부 시위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AFP 통신은 현지 시간 27일 농민 200여 명이 트랙터로 파리 샹젤리제 거리를 막아섰고, 이곳의 명소인 푸케 레스토랑 앞에 건초를 뿌리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리옹 등 다른 도시에서도 트랙터가 도로를 막으면서 출근길 곳곳에서 정체가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농민단체 간부는 "마크롱 대통령과의 면담을 원하며, 필요한 만큼 시위를 벌일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프랑스 농민들은 최근 수년간 농업 소득이 줄어들며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연평균 150명의 농민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데, 이 숫자는 가장 최근 통계가 공개된 2015년에는 605명으로 증가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12722563430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