北 "초대형 방사포 연발 시험사격 진행" <br />"연발 사격 통해 우월성·믿음성 보장" <br />北, 초대형 방사포 사격 올해 네 번째<br /><br /> <br />북한 매체가 어제 진행한 발사체 발사가 초대형 방사포 시험 사격이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벌써 네 번째 시험 발사인데,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해 대만족을 표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지선 기자! <br /> <br />북한이 어제 쏜 발사체가 초대형 방사포라고 밝혔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북한 노동신문은 어제 초대형 방사포 연발시험사격을 진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문은 이번 시험에서 연발사격을 통해 무기체계의 우월성과 믿음성이 보장된다는 것을 확증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방사포의 핵심 성능인 연발과 관련해 문제가 있다는 관측이 나왔는데, 이번에는 성공을 자평한 겁니다. <br /> <br />이어 이번 시험은 초대형방사포의 전투 적용성을 최종 검토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혀 실전배치를 앞두고 진행됐음을 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문은 또,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시험사격을 참관했고 결과에 대만족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들어 북한이 발사체를 쏜 건 13번째로, 초대형 방사포 시험사격은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8월 첫선을 보인 데 이어 지난 9월에도 시험 사격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 차례 모두 김정은 위원장이 참석했는데, 김 위원장은 9월 참관 당시 연발 시험만 성공하면 되겠다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세 번째인 지난달 시험발사 땐 김정은 위원장이 참석하지 않았지만, 북한 매체는 연쇄 사격에 성공했다며 기술 향상을 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우리 군이 탐지한 발사 간격은 17분, 19분에서 3분으로 줄었지만, 방사포의 핵심 성능인 연발에는 못 미치는 것으로 평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발사된 초대형 방사포의 고도는 약 97㎞, 비행 거리는 약 380㎞로 탐지됐으며, 2발이 30여 초 간격으로 발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김지선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12912152309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