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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SJ "日 업체, 미 전함에서 나오는 오염수 바다에 무단 투기" / YTN

2019-12-01 11 Dailymotion

미군 전함에서 나오는 오염수를 처리하는 일본 업체가 오염수를 제대로 정화하지 않고 바다에 버렸다는 혐의로 미국 정부의 수사를 받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본 업체 칸토 코산의 파란색 바지선이 사세보 항에 정박해 있는 미군 전함 옆에 붙어서 오염수 처리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칸토 코산은 미 해군 7함대 모항인 일본 요코스카와 규슈의 사세보 그리고 오키나와에서 미 해군 함정들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칸도 코산의 전직 직원 3명은 적어도 10년 동안 이 회사가 계약 조건대로 오염수를 처리하지 않았으며, 기록과 시험 샘플들을 위조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에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12월 요코스카에서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에 타고 있던 선원들은 항모에서 폐수를 뽑아내는 칸토 코산의 바지선에서 흘러나오는 녹색의 기름기를 발견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문은 미 해군 직원이 그 오염된 액체는 부동액이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칸토 코산의 전직 직원 한 명은 오염수를 처리하는 바지선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주변에 사람들이 없을 때 처리가 덜 된 오염수를 호스를 이용해 미군 기지 내의 바다에 버렸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클레이튼 도스 미 해군 대변인은 해군 범죄수사국이 미 법무부와 연방수사국, 일본 당국과 함께 칸토 코산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도스 대변인은 미 해군 범죄수사국이 지난해 3월부터 수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월스트리트저널은 칸토 코산이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칸토 코산은 2003년부터 미 해군과 일을 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미 해군과 약 780만 달러어치의 8건의 계약을 맺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원배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20206035086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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