런던 브리지 인근에서 발생한 테러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 2명은 모두 케임브리지대학 출신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시각 1일 스카이 뉴스에 따르면 이번 테러로 칸을 제외하고 2명의 사망자를 포함해 모두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 중 한 명은 영국 케임브리지대에서 범죄학을 전공하는 25살 대학원생 잭 매릿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메릿은 이번 재소자 재활프로그램을 진행하던 중 변을 당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머지 사망자는 23살의 여성인 사스키아 존스로 케임브리지대 학생 출신입니다. <br /> <br />그녀는 이번 재활프로그램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투프 케임브리지대 부총장은 "우리 대학은 혐오스럽고 무분별한 테러 행위를 규탄한다"면서 "희생자와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전한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과거 테러 혐의로 중형을 선고받았다가 가석방된 우스만 칸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29일 런던 브리지 북단 피시몽거스 홀에서 케임브리지대 범죄학과가 주최한 재소자 재활프로그램에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칸은 프로그램을 듣던 중 건물 안에서 흉기를 휘둘렀고, 런던 브리지로 빠져나온 뒤 그를 말리려는 시민들과 몸싸움을 하다가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20206423933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