바른미래당과 정의당, 민주평화당은 거대 양당제의 폐해를 막기 위해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른미래당 손학규·정의당 심상정·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 본관 앞에서 시민단체 연합체인 '정치개혁공동행동'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손학규 대표는 이 자리에서 거대 양당으로 나뉘어 끝없이 싸움만 하는 정치구조를 바꾸는 첫걸음이 선거제 개혁이고 그 방법이 연동형 비례대표제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심상정 대표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마저 다시 조정한다면 선거제 개혁의 의미는 완전히 퇴색될 것이라며 더는 좌고우면하지 말고 여야 4당이 만나 선거제 등 패스트트랙 법안과 예산, 민생법안을 일괄처리할 전략을 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동영 대표는 의원정수 330석 증원에 대한 정부·여당의 정치 개혁 행동이 나와야 한다며, 300석 안에 주저앉아 있었기 때문에 정권이 반환점을 돌자마자 수렁에 든 것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연수 [ysna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20316393259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