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달 30일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 일하던 비정규직 노동자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, 노조가 사측에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 부평비정규직지회는 오늘(3일) 인천시 한국GM 부평공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, 사측이 사건의 최종 책임자로서 원인 등을 밝혀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결국 이번 사건의 구조적 원인이 비정규직 노동자 불법 파견에 있다며, 사측이 재발 방지를 위해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달 30일 오전 8시쯤, 한국GM 부평공장 하청 업체 소속 노동자 47살 A 씨는 공장에 출근한 직후 가슴 통증 등을 호소하다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노조는 사측의 요구로 무직 휴급 기간을 가져야 했던 A 씨가 부업까지 하며 건강이 악화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송재인[songji10@ytn.co.kr]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20315482565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