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靑, 검찰 피의사실 공표 경고..."유족들 유서·휴대전화 돌려받길 원해" / YTN

2019-12-03 11 Dailymotion

靑 민정수석·민정비서관, 숨진 전 특감반원 조문 <br />靑, 고인의 명예 지켜질 수 있게 하겠다며 위로 <br />함께 근무했던 민정비서관, 사실상 검찰 조준<br /><br /> <br />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이른바 '하명 수사'를 했다는 의혹을 야당이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가 언론 보도와 검찰의 피의사실 공표 정황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숨진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의 유족들은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검찰이 압수해간 고인의 휴대전화를 돌려받기를 원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청와대 민정수석과 민정비서관이 숨진 전 특별감찰반원의 빈소를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김조원 민정수석은 고인의 명예가 지켜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유족들을 위로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족들은 고인의 유서와 하루 전 검찰이 서초경찰서에서 압수한 휴대전화를 돌려받기를 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[김조원 / 청와대 민정수석 : 유족들께서 방금 제게 부탁한 것은 정말 고인의 명예가 지켜졌으면 좋겠고 고인이 남긴 유품을 빨리 오늘이라도 돌려받았으면 좋겠다는 말씀이 있었습니다.] <br /> <br />숨진 특감반원과 함께 근무했던 이광철 비서관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 이유가 밝혀져야 한다면서 사실상 검찰을 조준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광철 / 청와대 민정비서관 : 고인이 어떤 이유에서 이런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었는지 그 과정들이 낱낱이 밝혀지고 고인의 명예가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.] <br /> <br />지난달 22일 울산지검에서 고인이 참고인 조사를 받은 과정을 포함해 검찰 수사 전반에 대한 문제 제기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는 언론을 통해 중계방송 되고 있는 검찰의 피의사실 공표 정황에 대해서도 직접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[고민정 / 청와대 대변인 : 검찰은 12월 1일부터 피의사실과 수사상황 공개를 금지하는 형사사건 공개금지 규정 제도가 시행되고 있음을 명심해주시기 바랍니다.] <br /> <br />숨진 전 특감반원은 울산 시장 의혹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민정수석실 고유 업무를 수행했다면서 사실과 다른 언론보도에 대해서도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별건 수사 가능성을 포함해 검찰 수사 전반에 대한 문제 제기가 청와대와 여권 내부에서 이어지면서 추미애 의원이 유력한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도 이번 주 안에 이뤄질 가능성이 더 커지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YTN 신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20318005289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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