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미중 1단계 합의' 美 대선 이후로 연기 시사 <br />"中 합의하고 싶어 하지만 올바른 합의 이뤄야" <br />트럼프 "중국이 아니라 내가 원하느냐에 달려" <br />中, "美 자동차에 최고 25% 관세 부과" 맞대응<br /><br /> <br />미국과 중국이 올해 안에 무역 합의에 이르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홍콩 문제까지 겹치며 양측의 힘겨루기가 팽팽한 가운데,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무역 합의를 내년 말 이후로 미룰 수 있다고 중국을 압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태현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"중국과의 무역협상은 데드라인이 없다." <br />"여러 가지 면에서 중국과의 합의를 미국 대선 이후까지 기다리는 것이 나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" <br /> <br />북대서양조약기구,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영국을 방문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입니다. <br /> <br />팽팽한 신경전 속에 미뤄지고 있는 1단계 무역 합의를 아예 내년 11월 대선 이후로 미룰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. <br /> <br />"중국은 지금 합의를 하고 싶어 하지만, 합의는 올바른 것이어야만 한다"는 언급도 비슷한 맥락입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는 이어 "내가 해내기를 원한다면 중국과의 합의를 매우 잘할 것"이라며 "중국이 아니라 내가 원하느냐에 달려있다"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: 중국과의 합의를 잘 해낼 수 있습니다. 중국이 아니라 내가 합의를 원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. 어떻게 될지 봅시다.] <br /> <br />앞서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도 "오는 15일까지 합의가 나오지 않으면 1,560억 달러 중국산 제품에 15%의 관세를 부과할 것"이라고 압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중국의 맞대응도 만만치 않습니다. <br /> <br />15% 추가 관세를 매기면 미국산 자동차에 최고 25%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언하면서, 러시아와의 협력 관계를 대폭 강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외교부는 미국의 압박이 강해진다면 중국도 보복 수위를 더 높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홍콩 인권법에 이어 곧 미국 의회가 다루게 될 신장 위구르 인권 관련 법안도 미중 협상의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됩니다. <br /> <br />YTN 김태현[kimt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20405551494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