故 김용균 씨가 숨진 지 1년이 돼가지만, 석탄화력발전소의 작업 환경은 달라진 것이 없다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공개 증언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5개 발전사 소속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어제 민주노총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열악한 작업 환경을 촬영한 영상을 공개하고,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발전소 내부 공간이 좁고, 먼지가 많아 조명 시설이 중요하지만 여전히 깜깜이인 환경에서 일하고 있다고 증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분진에 노출되는 업무를 수행하는 노동자들에게 특급 마스크를 지급해 달라고 요청했지만, 안전 관리비를 중복해서 지급할 수 없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노동자들은 정부가 김용균 특별조사위원회의 권고안을 받아들여 하루빨리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조위는 지난 8월 김용균 씨 사망 사고의 근본 원인이 위 험의 외주화와 원·하청 간 책임 회피에 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22개의 권고안을 정부에 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대겸 [kimdk1028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20500364299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