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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, 압박 위해 검·경 불렀지만..."단호히 거부" / YTN

2019-12-05 8 Dailymotion

민주당 "靑 수사 하명 의혹 파악…간담회 개최" <br />검찰·경찰·황운하·사건 관계자 등 국회로 불러 <br />검찰·경찰은 참석 거부…"수사 사안…부적절" <br />’간담회 추진’ 민주당 의도에 "부적절" 비판<br /><br /> <br />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청와대 하명 수사 의혹에 대해 검찰과 경찰에 경위를 직접 따져 묻겠다며 국회로 불렀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정작 검찰과 경찰은 수사의 공정성이 흔들릴 수 있다며 단호히 거부해 집권 여당이 처음부터 선을 넘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민주당이 만든 검찰 공정수사촉구 특별위원회가 청와대 하명 수사 의혹을 파악하겠다며 내일(6일) 국회로 부른 사람은 모두 4명. <br /> <br />강남일 대검찰청 차장과 임호선 경찰청 차장,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, 그리고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 사건 고발인인 건설업자 김 모 씨 등입니다. <br /> <br />[설훈 / 더불어민주당 의원 : 검찰의 표적 수사 및 수사권 남용 이를 통한 정치개입 의도를 바로잡고 검찰이 국민을 위한 검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검찰 개혁을 완수해 내는 데….] <br /> <br />검찰은 현재 하명 수사 의혹을 수사하고 있고 경찰은 발단이 된 김기현 전 시장 측근 비리 사건을 수사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게다가 황운하 청장은 모든 사건의 중심에 있고 김 모 씨는 김 전 시장 측근 비리 사건을 촉발시킨 사람입니다. <br /> <br />한마디로 4명 모두 사건의 핵심에 있는 사람들입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이들을 모두 한자리에 불러 놓고 사건 경위를 따져 묻겠다고 벼르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정작 검찰과 경찰이 참석 자체를 단호히 거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사건관계자들까지 참석시키는 간담회에 수사관계자가 참석하는 것은 수사의 중립성과 공정성을 고려할 때 적절하지 않다고 불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 역시 경찰청 차장은 물론 황운하 청장도 수사 당사자인 만큼 간담회 참석 자체가 부적절하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과 경찰, 그리고 사건 관계인까지 국회로 불러 따져 묻겠다는 민주당의 의도가 처음부터 부적절했다고 비판받는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청와대 하명 수사 의혹 사건에 더욱 집중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건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이었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은 물론 송철호 울산시장, 그리고 사건 관련 첩보를 청와대에 건넨 송병기 울산 부시장 등 10명을 대검찰청에 고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20522065803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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