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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추위 속 곳곳 화재...가평 일부 가스공급 중단 / YTN

2019-12-05 5 Dailymotion

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어제 울산 윤활유 제조공장에서 큰불이 났지만,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가평군 일대 일부 가구에는 도시가스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추위에 떠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사건 사고 백종규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검은 연기가 치솟고 불길이 건물 전체로 번집니다. <br /> <br />건물 뼈대는 엿가락처럼 휘어졌고 불은 한 시간 20여 분 동안이나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울산에 있는 윤활유 제조공장에서 불이 난 건 어제 오후 3시 10분쯤. <br /> <br />공장직원 9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, 1억 2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강추위 속에 경기 가평군 일대 수백 가구에 한때 도시가스 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이 추위에 떠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가스 공급 중단은 어제저녁 7시 20분부터 10시 10분까지 3시간 가까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가스 배관 연결공사가 예상보다 지체됐고, 여기에 가스 공급 압력이 떨어지는 현상까지 발생해 가스공급이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후 6시 50분쯤에는 수도권 전철 분당선 보정역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근무 교대하던 기관사가 불을 바로 진화했지만, 전동열차 2편이 2~10분가량 지연 운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과 소방서 측은 이불로 보이는 물체가 타고 있었다는 기관사의 말을 토대로 방화 가능성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저녁 7시 45분쯤에는 경남 남해 앞바다를 지나던 어선에서 65살 A 씨가 발목을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돼, 해경이 연안구조정을 보내 A 씨를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백종규[jongkyu87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20605563257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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