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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크롱 "러시아 가스공급 중단 대비해야"...독일 "가스비 3배 늘 것" / YTN

2022-07-14 53 Dailymotion

러시아 가스공급 재개 여부 미지수 <br />전등 끄기 등 전국 에너지 절약운동 시작 예정 <br />독일 "내년 가스비 청구액 최소 3배 각오해야"<br /><br /> <br />러시아가 독일행 가스관을 걸어 잠그면서 유럽 국가들의 경계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러시아의 가스공급 중단에 따른 에너지 부족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고, 독일은 내년 가스비 청구액이 최소 3배로 뛸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러시아 국영기업 가스프롬은 지난 11일 열흘간 유지보수작업을 이유로 독일로 연결되는 노르트스트림-1 가스관을 통한 가스공급을 중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가스프롬이 열흘 후인 21일 가스공급을 재개할지는 미지수입니다. <br /> <br />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은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[에마뉘엘 마크롱 / 프랑스 대통령 : 러시아는 식량처럼 에너지도 전쟁의 무기로 사용합니다. 그래서 러시아 가스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시나리오를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그는 전국 에너지 절약운동 관련 세부 방침을 내놓을 예정이고, 밤 시간 쓸모없는 공공 조명 끄기나 사무실에서 나올 때 전등 끄기 등부터 시작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원자력 에너지 분야에 투자를 늘리겠다고 다시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천연가스의 러시아 의존도가 큰 독일은 큰 비용 증가를 우려합니다. <br /> <br />클라우스 뮐러 연방네트워크청장은 천연가스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내년에 가스비 청구액이 최소 3배로 뛰는 상황에 적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난방비 정산을 하는 이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영향이 아직 반영되지 않았는데도 가스비 청구액이 2배로 오른 상황이라고 그는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마음이 급해진 독일 시민들은 겨울을 나기 위해 석탄이나 땔나무를 쟁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땔나무나 난로에 대한 문의가 지난해보다 최소 2배 늘었다고 관련 업체들이 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진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진호 (jh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71506070178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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