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이 독자 개발한 3세대 가압경수로가 처음 적용된 울산 신고리 원전 3·4호기 건설사업이 12년 만에 마무리됐습니다. <br /> <br />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 오후 울산시 울주군 새울 제1발전소에서 신고리 원전 3·4호기 종합 준공식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천4백MW급 2기를 갖춘 3·4호기는 지난 2007년 9월 착공돼 지난 2016년 3호기에 이어 지난 8월 말 4호기가 준공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 적용된 한국형 원전 모델은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에서 설계 안정성을 공인받았고 지난 2009년엔 아랍에미리트로 수출되며 처음 해외수출된 원전으로 기록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우리 원전이 세계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원전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언급하며 안전하고 투명한 운영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태민 [tmkim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120616190560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