로스 미 상무장관이 수입 자동차에 대한 추가 관세 가능성을 시사하는 등 여전히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미국의 추가 관세 부담이 남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서도 우리 기업들이 미국 투자를 늘려 관세 부과도 피하고 대미 통상 협상력을 확보하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박병한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무역협회와 주한 미 상공회의소가 마련한 미국 시장 진출 설명회! <br /> <br />한국 기업인 수백 명이 몰렸습니다. <br /> <br />대기업뿐 아니라 중견기업과 스타트업까지 참가해 세계 최대 소비 시장과 우수 인력을 갖고 있는 미국 시장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[김영주 / 한국무역협회 회장 : 구글 아마존 우버 등 미국 기업들이 글로벌 혁신을 주도하고 있고 이런 시장에 우리 기업이 진출해 선진 노하우를 익히고 글로벌 경쟁력을 증진시켜 왔습니다.] <br /> <br />실제 지난 2015년 70억 달러 수준이었던 우리나라의 미국에 대한 투자는 2018년 150억 달러를 넘어설 만큼 급증세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롯데케미칼이 루이지애나 주에 3조 6천억 원을 들여 에틸렌 공장을 짓자 트럼프 대통령은 신동빈 회장을 백악관에 초대하는 등 미국의 중앙 정부와 주 정부 모두 한국 기업의 투자 유치에 적극적입니다. <br /> <br />세미나에는 이례적으로 해리스 주한 미 대사가 직접 참석해 미국 투자 유치를 적극 권유했습니다. <br /> <br />[해리 해리스 / 주한 미국 대사 : 미국은 한국에 대한 최대 외국 직접 투자국이고 한국 기업들은 지난 2년간 수십억 달러를 미국에 투자해 왔습니다.] <br /> <br />또 비자 발급과 부동산, 세법, 자금조달과 이익 회수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나서 세분화된 정보도 제공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내년 6월 미국에서 열리는 미국 투자 유치 행사 '셀렉트 유에스에이'에는 해리스 주한 미 대사가 100여 명의 한국 기업인을 이끌고 참가하는 등 한미 양국 사이에 투자와 경제 협력 강화는 계속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박병한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120705453916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