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유한국당은 민주당 홍익표 의원이 공개한 '김기현 첩보 문건'에 대해 여론을 현혹하기 위한 좌충우돌 전술로 상대할 가치가 없는 궤변이라고 일축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당 친문게이트 진상조사위원장인 곽상도 의원은 YTN과의 통화에서 첩보 자료를 검찰이 제공했다면 수사기밀 유출로 즉시 처벌받을 일이라며, 수사기관이 증거자료를 직접 제공하는 경우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문서 양식뿐 아니라 내용을 통해서도 공소장 쓰듯 법률적 평가가 녹아있는지에 따라 첩보 출처를 가늠할 수 있다면서, 문건 원본과 입수 경위를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사 출신으로 민정수석을 지낸 곽 의원은 홍익표 의원의 언행은 드루킹 사건 때 추미애 당시 당 대표의 행보와 비슷하다며, 궤변으로 자기편을 공격하는 꼴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조은지 [zone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20722295418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