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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회의 패스트트랙法 상정...한국당 원내대표 '변수' / YTN

2019-12-09 13 Dailymotion

오후 본회의…예산안·패스트트랙 법안 일괄 상정 <br />이해찬 "법 처리 빠를수록 안정…모든 수단 동원" <br />황교안 "패스트트랙 2대 악법 저지·대여 투쟁"<br /><br /> <br />오늘 국회는 그야말로 '운명의 날'입니다. <br /> <br />자유한국당을 뺀 민주당과 다른 야당들이 오늘 오후 본회의에 예산안과 패스트트랙 법안을 올리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물리적 충돌까지 우려되는 상황 속에, 잠시 뒤 선출되는 한국당 신임 원내대표가 어떤 협상 카드를 내놓을지가 마지막 변수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, 조은지 기자! <br /> <br />제1야당을 빼고 강행 처리한다는 데 부담이 있었던 것 같은데 결국, 한국당을 빼고 가기로 한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실무 준비는 다 끝났고, 마침표만 남았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정기국회가 10일, 내일까지인 만큼, 한국당을 뺀 여당과 군소 야당들은 오늘 오후 2시 본회의에 내년도 예산안과 패스트트랙 법안, 유치원법과 민생법안 등을 일괄 상정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당이 무제한 토론, 필리버스터를 해도 정기국회 일정과 함께 끝나기 때문에, 바로 임시국회를 열어 표결에 부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개혁법안 처리가 빠르면 빠를수록 정국 안정에 좋을 것이라며, 모든 수단을 동원해 촛불 혁명과 개혁을 완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압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도 최후의 순간까지 한국당과 대화와 타협의 끈을 놓지 않을 거라고 회유책도 건넸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패스트트랙 2대 악법을 저지하고, 친문 3대 농단과 관련해 강력한 대여 투쟁을 전개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이 민생법안을 정략적으로 악용해 다른 법들과 묶어, 야합하는 정당과 국회 운영을 한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여야 대치 정국 속에, 앞서 마침표만 남았다는 말처럼, 한국당을 뺀 여당과 군소 야당들은 4+1 협의체에서 실무 협상을 거의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새해 예산안은 513조5천억 원 규모에서 1조 정도 깎는 선에서 의견을 모았고, 선거법 역시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석을 250대 50석으로 하고, 정당 지지율과 의석수 연동률을 50%로 하는 데 잠정 합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 11시 반 회의에서 선거법은 마침표를 찍고, 이어 낮 1시에는 원내대표급들이 만나 최종 담판을 짓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한국당 소속 김재원 예결위원장은 '세금을 도둑질하는 떼도둑 무리'라는 비판과 함께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20910165082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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