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패스트트랙 법안의 본회의 통과 저지를 위해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무기한 농성에 돌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황 대표는 어제(11일) 저녁 7시 농성을 시작하면서 좌파독재 완성을 위한 의회 쿠데타가 임박했다며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자신이 선두에 서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황 대표는 국회 본회의장 입구 농성장에서 낮에는 연좌 농성을 벌이고 밤에는 침낭 등을 준비해 밤을 지새울 생각이며 다른 한국당 의원들도 동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오늘 오전 한국당 최고위원회의도 농성장에서 열릴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황 대표의 농성 돌입은 지난달 28일 청와대 앞에서 8일 동안 단식투쟁을 벌이다 쓰러져 단식을 중단한 지 14일 만입니다. <br /> <br />이승배[sbi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21201102864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