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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 "어떤 길 택할지 도움"...도발 명분 쌓기? / YTN

2019-12-13 3 Dailymotion

북한이 미국의 안전보장이사회 소집에 반발하며 도발 강행을 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경고하면서도 유연한 협상을 할 준비가 돼 있다며 두 가지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이 제시한 연말 협상 시한이 다가오는 가운데 북미 협상 전망 취재기자와 조금 더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. 김지선 기자! <br /> <br />북한에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한층 커진 겁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먼저 최근 북한의 행태를 보면 고위급이 총출동한 양상입니다. <br /> <br />이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바통을 이어받으면서 릴레이 성명을 내고 있는데 내용을 보면 연말 시한을 강조하면서 존엄 모독에 대한 대미 경고 메생각지를 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이 올해 들어서 단거리 미사일과 방사포 무기 시험을 계속 이어온 데 이어서 최근에는 장거리 로켓 발사장인 동창리에서도 움직임이 포착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북한의 행태에 대응하기 위해서 미국이 2년 만에 소집한 안보리 회의에 대해서 북한이 어제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냈는데 자위적인 조치를 걸고 나선 건 도발이다, 묵과하지 않을 거다. 이렇게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안보리 소집은 북한이 어떤 길을 택할지 결정적인 도움을 줬다며 도발의 명분을 축적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도발 시 미국의 명절을 노리는 행태를 볼 때 크리스마스 직전에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언 수위는 높아지고 있고 크리스마스까지는 열흘 남짓 남았습니다. 대화의 여지는 남아 있는 겁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안보리 미국 대사의 메시지를 보면 미국은 경고와 함께 대화의 메시지를 분명히 보내고 있습니다. 연이은 미사일 발사가 명백한 UN 결의 위반이라고 하면서도 유연한 협상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했는데 일단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"자명하다"고 해 대화에 큰 기대를 않는 듯 때마침 스티븐 비건 대북특별대표가 모레 우리나라를 찾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약 3일 정도 머물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기간 동안 북측과 접촉을 시도할 가능성이 거론됩니다. <br /> <br />스티븐 비건 대표는 지난 8월 이후 석 달 만에 우리나라를 찾는 건데요. 당시 방한 때도 북한에 대화의 손짓을 보냈는데 그때는 만남이 성사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런데 어제 반발의 강도를 보면 북한이 과연 대화에 나올까, 이런 의문도 드는데 어떻게 보십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북한이 호응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북한의 입장을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21311120333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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