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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회의장·3당 원내대표 회동...4+1 대신 3당 합의? / YTN

2019-12-13 5 Dailymotion

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가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방안을 놓고 담판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여야 3당 합의가 되지 않으면 오늘 본회의를 열어 4+1 협의체의 패스트트랙 단일안을 마련해 일괄 상정하겠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최기성 기자! <br /> <br />문희상 국회의장이 막판 중재에 나섰다고 볼 수 있는데, 여야 3당이 합의할 수 있을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문 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조금 전인 오전 11시쯤부터 협상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임시국회 현안을 논의할 방침인데 패스트트랙 법안과 민생 법안, 예산 부수 법안 처리 방향이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회동을 앞두고 심재철 원내대표는 문 의장이 편파적 의사 진행에 대해 사과하지 않는다면 사퇴 촉구 결의안을 내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심 원내대표는 의장실을 항의 방문하기도 했는데, 이 자리에서 문 의장과 고성이 오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, 당 내부에서 패스트트랙 법안 표결을 지연시킬 순 있어도 막을 방법은 없는 만큼, 최대한 챙길 건 챙기자는 분위기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회동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오늘 본회의를 열어 패스트트랙 법안 등을 상정해 표결 시도하겠다는 방침을 거듭 밝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인영 원내대표는 마지막 선택은 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몫이라면서 충분히 숙고했을 테니 정치 지도자다운 결단을 내려달라며 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제1야당 동의 없이 선거법을 추진해야 하는 부담감이 큰 만큼, 공수처를 일부 내주고 선거법과 일괄 타결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원대회동에서 합의가 틀어지면 여야는 결국 국회 본회의에서 필리버스터로 맞붙을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 <br />회동과 별개로 한국당을 제외한 이른바 4+1 협의체 협상은 계속되고 있는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4+1 협의체는 본회의에 올려 표결에 부칠 선거법과 공수처법 등 단일안 도출을 시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선거법 개정은 지역구 250석·비례대표 50석으로 줄이는 데 큰 이견이 없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비례 50석에 준연동률을 얼마나 적용할지와 지역구에서 아깝게 탈락한 후보를 비례대표로 구제하는 석패율제 도입 범위를 두고 막판 조율 중입니다. <br /> <br />공수처 설치법과 검·경 수사권 조정안 역시 단일안을 내놓지는 못한 상태인데 본회의 전까지는 합의하기로 공감대를 이뤘습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21311525360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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