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유한국당을 뺀 민주당과 다른 야당의 이른바 '4+1 협의체'가 선거법 수정안 최종 담판을 논의했지만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은 긴급 간담회를 열어 오늘 점심에 만든 잠정 합의안이 야 3당 내부에서 거부당했다면서,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무산된 것이 대단히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지역구 250석에 비례대표 50석, 또 연동률을 50%로 하되 최대 30석으로 제한하고 석패율을 전국단위로 여섯 석 적용하는 방안에 잠정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 합의안은 이후 바른미래당과 정의당, 평화당 의원총회에서 개혁 의지와 연동제 도입 취지에 반한다며 나란히 반발에 부딪혀 보류됐습니다. <br /> <br />윤호중 사무총장은 다음 본회의까지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충분히 설득해 상정 전에 단일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조은지 [zone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21319553844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