방학마다 큰 인기를 누리던 일본 애니메이션이, 경색된 한일 관계 여파로 이번 겨울 방학에는 극장가에서 사라졌습니다. <br /> <br />대신 그 자리에 우리나라 애니메이션이 잇따라 출격했고, 유럽의 다채로운 애니메이션도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찾아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김혜은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신비아파트 두 번째 극장판이 겨울방학 어린이들을 찾습니다. <br /> <br />부활한 전설의 괴수 요르문간드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로, 화려한 액션에, 새로운 캐릭터가 더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텔레비전에서 큰 사랑을 받은 '타오르지마 버스터'도 처음으로 극장판으로 어린 관객들을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겨울방학을 맞은 극장가에 국산 애니메이션이 잇달아 동심을 공략합니다. <br /> <br />도라에몽이나 포켓몬, 짱구 등 해마다 연말 극장가를 찾았던 일본의 대표적인 애니메이션은 사라졌습니다. <br /> <br />한일 관계 악화로 지난 여름 '엉덩이 탐정'과 '명탐정 코난'이 낮은 실적을 기록했고, '도라에몽'은 개봉을 무기한 연기하는 등 홍역을 치렀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프랑스의 애니메이션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프랑스의 '뽀로로'로 불리는 아스테릭스가 마법 물약을 찾아 나서는 모험 이야기로, '월E'와 '업' 제작진의 야심작입니다. <br /> <br />산타클로스는 어떻게 탄생했을까? <br /> <br />풍부한 상상력을 동원해 산타클로스의 기원을 짜임새 있게 풀어냈습니다. <br /> <br />크리스마스를 맞아 넷플릭스가 처음으로 공개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영화로, 전통적인 2D 기법으로 제작했지만 정교한 빛의 사용으로 독특한 화면을 연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혜은[henis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19121402231029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