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김선영 앵커 <br />■ 출연 : 임을출 /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, 김열수 / 한국군사문제연구소 안보전략실장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우리가 어떤 길을 택할 것인지 도움을 줬다, 미국이 유엔안전보장이사회를 소집해서 북한의 무력 시위를 비판한 것을 두고 북한이 강경대응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. 만약에 도발을 한다면 이번 크리스마스 직전, 그러니까 며칠 남지 않았는데요. <br /> <br />크리스마스 직전에 도발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지금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. 전문가 두 분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소 안보전략실장 그리고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두 분 나와 계십니다. 어서 오세요. <br /> <br />미국이 안보리 카드를 꺼내들자 북한도 경고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. 먼저 유엔 안보리 회의에서 나온 유엔 주재 미국대사 발언부터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켈리 크래프트 / 유엔 주재 미국대사 (지난 12일) : 상응하는 조처를 하고 동시에 합의를 향한 구체적인 단계도 준비돼 있습니다. 이런 방식으로 접근하는 데 있어서 유연하게 대처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.] <br /> <br /> <br />이런 내용이 나오자 북한이 우리는 더 이상 잃을 게 없다라면서 상당히 경고 수위가 높은 발언을 쏟아냈습니다. 김열수 실장님, 이른바 브로맨스가 깨진 겁니까? <br /> <br />[김열수] <br />브로맨스가 깨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지금 보여주고 있는 것이죠. <br /> <br /> <br />북한이 유엔 안보리 카드를 꺼내든 것에 대해서 이렇게까지 강한 수위의 강경발언을 쏟아내는 건 그만큼 북한의 비위를 거슬렸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건가요? <br /> <br />[김열수] <br />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소집된다는 것은 굉장히 의미가 큽니다. 왜 그러냐 하면 유엔에는 다양한 기관들이 존재하거든요. 유엔에는 유엔안전보장이사회도 있고 총회도 있고 경제사회이사회도 있고 인권이사회도 있고 많은 조직들이 있는데 그 기관들 모두가 다 결의안을 냅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다른 기관의 결의안들은 권고 수준이에요. 그것 이행 안 해도 관계없습니다. 그런데 안전보장이사회는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배타적인 책임을 지고 있고 여기서 나온 결의안은 어떻게 보면 법적인 권한과 의무가 동반되는 것이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안이거든요. <br /> <br />이번에 모인 주목적은 북한에 대한 경고죠.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21410405100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