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인영 "내일 패스트트랙 법안 상정 방침" <br />황교안 "文정권 3대 게이트, 진상 밝힐 것"<br />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 선거법 개정안을 포함해 이른바 패스트트랙 법안들을 상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맞서 자유한국당도 조금 전부터 기자회견을 열어 강경 투쟁 입장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. 나연수 기자! <br /> <br />오늘 오전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의 기자간담회가 있었는데요. 내용 정리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 오전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내일 본회의와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방향을 놓고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자리에서 이 원내대표는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내일 본회의를 열자고 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본회의에서 예산 부수 법안과 민생 법안을 우선 처리하고 선거법 개정안과 검찰 개혁 법안 등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에도 시동을 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패스트트랙 법안을 놓고 강하게 맞서고 있는 한국당을 두고도 입장을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끝까지 합의를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했지만 동시에 내일 본회의에서 주요 안건들을 처리할 것이라며 압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단일안 마련에 난항을 겪고 있는 4+1 협의체에 대해서는 합의를 다시 추진하겠다면서도 본회의 성립의 동력을 떨어뜨리고 균열을 초래한 부분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한다는 뜻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자유한국당의 반발이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요. 한국당, 어떤 반응입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조금 전 국회 로텐더홀 상황 생중계로 전해드렸죠. <br /> <br />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당 지도부가 대부분 참석한 가운데 한국당이 주장하는 이른바 문재인 정권 3대 게이트 의혹을 집중 제기하며 수사를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황 대표는 먼저 지난 10일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, 민주당이 군소정당과 밀실 야합을 통해 예산안을 날치기 처리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패스트트랙 법안 상정을 좌파 독재로 가는 길이라고 규정하고 끝까지 막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김기현 전 울산시장 첩보 하명 수사 의혹과 유재수 전 부산시 부시장 비리 무마 의혹, 우리들병원 특혜 대출 의혹을 문재인 정권 3대 게이트 사건으로 명명하며, 당내 진상조사 특별위원회를 통해 사건의 진상을 명백히 가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당내에 강경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21514302898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