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실련, 11일 靑 참모진 부동산 가격 상승 발표 <br />"靑 참모 부동산, 최근 3년 평균 3억여 원 상승" <br />"정부의 부동산 가격 안정 정책 동참 취지" <br />"김수현·장하성 전 정책실장 부동산도 상승"<br /><br /> <br />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청와대 고위공직자들에게 솔선수범하는 차원에서 이른 시일 안에 집 1채를 제외한 나머지를처분하라고 권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안에 2채 이상 집을 보유한비서관급 이상이 대상인데요. <br /> <br />어떤 배경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. 신호 기자. <br /> <br />노영민 비서실장의 권고 어떤 의미인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통령 비서실장의 권고사항인데요. <br /> <br />수도권 내 2채 이상 집을 보유한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고위공직자들은 불가피한 사유가 없다면 이른 시일 안에 1채를 제외한 나머지를 처분하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이 이같은권고를 전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 비서실과 안보실의 비서관급 이상 고위 공직자들이 정부의 부동산 가격 안정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자는 취지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노영민 실장은 청와대 고위 공직자들의 솔선수범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윤도한 수석은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최근 시민단체가 청와대 전현직 참모들의보유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올랐다는조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는데이게 영향이 있었다고 볼 수 있을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영향이 있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1일 경실련이문재인 정부, 전·현직 청와대 참모진이 보유한 부동산 가격이 평균 3억여 원씩 올랐다는 분석을 내놨는데요. <br /> <br />당시에 경실련은 대통령 비서실에 근무한 전·현직 1급 공무원 이상 65명의재산 신고 내역을 바탕으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실거래가 변동을 분석한결과 최근 3년간 평균 3억2천만 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부동산 정책을 총괄하는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장하성전 정책실장의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올랐다는 부분이 크게 부각됐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가 주택 가격 안정화를 강조하고 있지만정작 대통령 참모들의 부동산 가격은 크게올랐다는 점이 도마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경실련의 발표가 나오자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소수를 일반화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재산이 늘어난 사람도 있고 줄어든 사람도 있다고 해명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경실련은 재산 공개 대상인 전·현직 고위공직자를 모두 분석한 결과라며 소수를 일반화했다는 주장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반박했습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21616234284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