박용진 "유치원 3법에 건 필리버스터 철회하라" <br />"黃, 한유총과 특수관계"…한국당 농성장서 회견 <br />박용진, 비리 유치원 공개…패스트트랙法 첫 지정<br /><br /> <br />국회 본회의가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패스트트랙에 가장 먼저 올랐던 유치원 3법도 표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법안을 주도했던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한국당 농성장 앞으로 찾아가 발목 잡지 말라고 직격탄을 날렸는데 일촉즉발, 몸싸움까지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조은지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'나를 밟고 가라'며 농성 중인 한국당에 찾아간 민주당 박용진 의원이, 유치원 3법에 건 무제한 토론, 필리버스터를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입니다. <br /> <br />황교안 대표가 한유총과 특수관계라 유치원 3법 발목을 잡고 있다며, 대권 주자가 되기 전에 먼저 사람이 되라고 일침도 놨습니다. <br /> <br />[박용진 / 더불어민주당 의원 : 황교안 대표가 한유총 고문 변호사로 활동했었고, (정론관 가서 해!) 사유재산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법안 자문까지 했다고 합니다. (적반하장도 유분수야! 적반하장!)] <br /> <br />한국당도 질세라 가세해 양 측의 신경전이 거세졌고, <br /> <br />[자유한국당 관계자 : 박용진은 물러가라! 박용진은 물러가라!] <br /> <br />[박용진 / 더불어민주당 의원 : 한유총하고 하는 게 어떻게 이렇게 똑같아요. 남의 기자회견 와서 방해하고…. 전세 임차권 내셨어요?] <br /> <br />결국, 물리적 충돌까지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[박용진 / 더불어민주당 의원 : 애들 앞에 부끄러운 줄 아세요! 애들 앞에! 국민 앞에 미안한 줄 알고! (애라니? 누가 앤데?) 선생님 손자요! 선생님 손자! (내가 손자가 어딨는데?)] <br /> <br />[정태옥 / 자유한국당 의원 : 쇼 그만하시고 가세요! 쇼 그만하시고. (쇼라뇨!) 쇼죠!] <br /> <br />발끈한 한국당은 법안 통과를 진정 원한다면 당리당략으로 국회를 좌지우지하는 문희상 의장과 민주당 지도부에 항의하라고 받아쳤습니다. <br /> <br />유치원 3법은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박용진 의원이 수백억 회계부정을 자행한 사립유치원 명단을 공개하며 패스트트랙 1호 법안으로 지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350일이 훌쩍 지났지만 본회의가 차일피일 미뤄지면서, 가뜩이나 맨 꼴찌 안건으로 지정된 법안 처리는 요원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여야의 극한 대치로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인 국회에서 신속한 법안처리를 담보한다는 패스트트랙, 그 이름이 무색하기만 합니다. <br /> <br />YTN 조은지[zone4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21621525895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