與 "황교안 극우정치로 국회가 철저히 유린 당해" <br />정의당 "백색테러로 규정…역사의 심판 받을 것" <br />심재철 "文 의장 거수기 역할에 국민 달려온 것" <br />한국당 오늘도 규탄대회…"패스트트랙 총력 저지"<br />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이 어제 국회 농성 사태를 두고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에 대해 극우 정치의 선동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유한국당은 패스트트랙을 저지하기 위해 오늘도 국회에서 규탄대회를 열겠다고 투쟁 수위를 높이면서 국회에는 긴장감이 팽팽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연결해 보겠습니다. 최민기 기자! <br /> <br />어제 사태로 여야 갈등이 더 커지는 거 같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더불어민주당은 어제의 국회 농성 사태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어제는 국회 침탈의 날, 참사의 날이라며 황교안 대표의 극우 공안정치로 민의의 정당인 국회가 철저히 유린 됐다고 질타했습니다. <br /> <br />즉각 최고 수준의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황교안 대표는 물론 설훈 최고위원 폭행에 연루된 집회 관계자들을 고발할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인영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난동의 한복판에서 황교안 대표는 우리가 이겼다, 정부의 굴복을 받아낼 때까지 싸우자며 불법 시위를 선동했습니다.] <br /> <br />당직자가 폭행을 당한 정의당도 이를 백색테러로 규정하고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의당은 이정미 전 대표를 포함한 국회의원들이 어제 사태와 관련해 한국당 농성장을 항의 방문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애타고 답답한 마음을 풀기 위한 국민이 국회로 모인 것이라며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문희상 의장이 중립성을 지키지 못하고 정권을 위한 거수기 역할을 한 것이야말로 국민이 광장에서 국회로 달려온 이유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심재철 /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: 국회 문을 걸어 잠가 국민들이 국회 경내에 들어오는 것조차 못하게 하는 문희상 국회의장의 폭거야말로 우려스러운 상황입니다.]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한국당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국회에서 패스트트랙 법안 폐기를 촉구하는 '규탄대회'를 이어갈 방침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'태극기 부대'도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우리공화당 행사에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. <br /> <br />어제 난입으로 인해 출입문 전면 봉쇄 등 국회가 몸살을 앓은 만큼 국회 사무처도 출입 조치를 강화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21711532767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