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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비건, '대북 대응' 위해 19∼20일 중국 방문 / YTN

2019-12-18 14 Dailymotion

中·러시아 대북 공조 이탈 움직임에 대응 <br />비건, 中 뤄자오후이 부부장 만나 공조 모색 <br />"제재 완화는 시기상조…대북 공조" 강조할 듯 <br />비건, 3월 방중 때 쿵쉬안유 전 부부장 만나<br /><br /> <br />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한국과 일본을 거쳐 내일부터 이틀간 중국을 방문합니다. <br /> <br />판문점 북미 접촉이 불발되고 북한이 대미 압박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중국 측에 대북 공조를 요청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김태현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북한에 공개적으로 회동을 제안한 지 하루 만에 빈손으로 우리나라를 떠났던 스티븐 비건 대북 특별대표가 일본을 거쳐 중국을 전격 방문합니다. <br /> <br />이틀간의 방중은 추가로 공개된 일정입니다. <br /> <br />미 국무부는 비건 대표의 이번 방중은 북한에 대한 국제적 단결 유지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방중은 특히 중국과 러시아의 대북 공조 이탈 움직임과 맞물려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두 나라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대북 제재 완화를 요구하는 결의안 초안을 제출하며 미국을 자극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비건 대표는 베이징에서 새 카운터파트인 뤄자오후이 외교부 부부장과 만납니다. <br /> <br />'연말 시한'을 앞두고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가능성 등으로 대미 압박 수위를 높이는 상황에서 북한의 우방인 중국의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관측됩니다. <br /> <br />비건 대표는 이미 발표한 대로 대북 제재 완화는 시기상조이며 국제적 공조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비건 대표는 지난 3월 방중 때는 뤄 부부장의 전임자인 쿵쉬안유 전 부부장 겸 한반도사무 특별대표를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비건 대표는 가능성이 높진 않지만 방중 기간에도 북한의 응답을 기다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북미 간 대화 재개와 관련해 중국의 중재 가능성을 타진하며 북한에 신호를 보낼 가능성도 제기됩니다. <br /> <br />YTN 김태현[kimt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21811351730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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