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속도로 요금소 수납원들이 직접 고용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퇴임한 이강래 前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톨게이트 직접 고용대책위원회는 오늘(19일) 기자회견을 열고 반년째 집단 해고 상태를 방치하던 이 前 사장이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사표를 낸 건 무책임한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해임을 요구하는 노조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이 前 사장의 사표를 수리해 사실상 총선 출마를 보장해준 청와대도 책임을 피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3년부터 외주 용역업체 소속 수납원들은 직접 고용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고, 대법원에 이어 지난 6일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도 수납원들의 손을 들어줬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도로공사 측이 2015년 이후 입사자는 우선 임시직 기간제로 채용하겠다고 밝히자 수납원들은 천5백여 명이 직접 고용될 때까지 광화문에서 농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다연 [kimdy0818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21917001297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