北외무성 "북미관계 예민…인권까지 문제삼아" 반발<br /><br />북한 외무성이 미국의 북한 인권 언급에 강력 반발했습니다.<br /><br />외무성 대변인은 오늘 로버트 데스트로 미 국무부 차관보가 '북한 인권 상황 개선을 위한 관여가 필요하다'고 밝힌 것을 언급하며 "미국이 인권문제를 가지고 우리를 걸고 들었다"고 비난했습니다.<br /><br />대변인은 특히 "조미관계가 최대로 예민한 국면으로 치닫는 때에 불에 기름을 붓는 격"이라며 "가뜩이나 긴장한 조선반도정세를 더욱 격화시키는 결과만 초래할 것"이라고 경고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