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라스베이거스 시내의 아파트에서 현지시각 21일 새벽 화재가 발생해 6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고 CNN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부상자 13명 가운데 임신부를 포함한 5명은 중태로 알려져 사망자 규모가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라스베이거스 소방 당국은 기자회견에서 "시내 '알파인 모텔 아파트'에서 화재가 발생했다"며 모두 6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"라스베이거스 시에 소방 당국이 설치되고 지난 1907년 3명이 숨진 사건 이후 최대 사망자가 발생했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라스베이거스 소방당국은 현지시각 21일 오전 4시 13분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, 현장에 도착하자 연기가 자욱한 가운데 주민들이 불길을 피해 창문에서 뛰어내리거나 침대 커버 등을 이용해 창문 밖에 매달려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지만 건물 내 한 가정의 부엌에서 처음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22213552367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