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아베 일본 총리가 중국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관계를 발전시키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CCTV를 비롯한 중국 관영 매체들은 시진핑 주석이 이 자리에서 중국은 일본과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정치적 교류를 강화하면서 양국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리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관영 매체들은 또 시 주석이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을 수호하는 가운데 중국의 '일대일로' 정책을 통한 제3 시장 공동 개척과 인공지능, 빅데이터 등의 분야에서 중일 간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아베 일본 총리는 일중 관계의 발전 추세가 매우 양호하다면서, 시진핑 주석이 내년 봄 일본을 국빈 방문하기를 매우 기대하고 중시한다고 언급했다고 중국 매체들은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베 총리는 또 일중 양국이 경제 무역과 투자, 혁신, 문화, 관광 등의 분야에서 실무 협력을 확대하고, 제3 시장의 공동 개척과 역내 문제에서의 소통과 협력 강화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고 중국 매체들은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관영 CCTV는 저녁 7시 종합 뉴스에서 시진핑 주석과 문재인 대통령의 정상회담 소식을 머리 기사로 보도하고, 이어서 시 주석과 아베 총리의 정상회담 소식을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리커창 총리와의 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하기에 앞서, 각각 베이징에 들러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별도의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22321554572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