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중일 정상회의…한반도 정세 관련 논의 관심 <br />문 대통령, 北 비핵화 위한 3국 협력 당부 예정 <br />문 대통령, 아베 日 총리와 15개월 만에 정상회담<br /><br /> <br />어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, 리커창 총리를 잇따라 만난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. <br /> <br />대북 제재 완화 문제를 포함해 한반도 비핵화 대화 재개를 위한 방안을 놓고 3국 정상이 머리를 맞댑니다. <br /> <br />오후에는 아베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이 열려 양국 관계 개선의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중국 청두 프레스센터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신호 기자! <br /> <br />크리스마스 전날 한중일 정상회의가 열리는데, <br /> <br />일정 간단히 살펴볼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먼저 한중일 3국 정상이 참석하는 비즈니스 서밋으로 공식 일정이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한중일 기업인 8백여 명이 참석하고 정상들이 차례로 3국 경제 협력의 비전을 밝히는 자리입니다. <br /> <br />이어서 한중일 정상회의, 공동언론발표, 환영오찬 순으로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한중일 정상회의에서는 올해로 20년을 맞는 3국의 협력체제를 평가하고 한반도 정세를 놓고도 머리를 맞댑니다. <br /> <br />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동력을 이어가야 한다, 조속한 북미 대화 재개를 지지한다, 이런 부분에는 세 정상이 공감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오늘 3국 정상에게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협력을 거듭 당부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공동언론발표에서 어떤 표현으로 북한 대화 복귀를 촉구할지도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최근 중국이 제안한 대북제재 완화에 대해 어제 청와대가 주목한다는 표현으로 필요성을 언급했는데, 오늘도 얘기가 나올 수 있을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국이 이달 중순 UN 결의안 초안을 낸 만큼 내용을 설명하며 지지를 요청할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가 어제 처음으로 중국의 대북제재 완화 결의안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면서 관심도 커졌는데요. <br /> <br />북한이 '연말 시한을 강조하며 연일 대미 압박에 나서는 상황에서, 우리도 노력하고 있으니 대화 궤도에서 이탈하지 말라는 한중 정상의 메시지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는 이와 함께 싱가포르 북미 합의의 동시적·병행적 이행이라는 원칙도 재확인하면서 비핵화 전 제재 완화는 없다는 미국의 입장과 균형도 맞췄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시진핑 주석과 아베 총리의 중일 정상회담에서는 유엔 안보리 결의의 완전한 이행이 강조되기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22409090535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