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틀째 선거법 무제한 토론…모레 표결 <br />한국당 권성동, 선거법 개정안 필리버스터 종료 <br />민주당 최인호, 찬성 의견 필리버스터 시작 <br />한국당 심재철, 기자회견 진행…국회의장 비판<br /><br /> <br />어젯밤 상정된 선거법 개정안에 대해 여야 의원들의 무제한 토론, 이른바 필리버스터가 이틀째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본회의를 방해하면 사법 조치에 나서겠다며 한국당을 향해 경고했고, 한국당은 문희상 국회의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 김주영 기자! <br /> <br />권성동 의원의 무제한 토론, 계속되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조금 전 선거법 개정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던 권성동 의원의 토론이 5시간 가까이 만에 끝났고요. <br /> <br />찬성 의견의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이 네 번째 토론을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 국회 본회의에 선거법 개정안이 상정되면서 시작된 이번 필리버스터는 1번 자유한국당 주호영, 2번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순서로 진행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두 의원의 말 이어서 들어보겠습니다 <br /> <br />[주호영 / 자유한국당 의원 : 거의 다 완전한 합의에는 이르지 못하더라도 게임의 룰에 관한 것은 다 고쳐서(합의해서) 했습니다. 내년 선거 결과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다수 당이 만약 자유한국당이 과반당이 돼서 (선거법을) 바꾸면 여러분들 그대로 승복하시겠습니까.] <br /> <br />[김종민 / 더불어민주당 의원 : 합의되지 않은 모든 법안은 처리될 수 없다. 이렇다면 민주주의가 작동이 되겠습니까. 과연 이것이 우리가 얘기하는 민주주의가 맞습니까. 아니죠.] <br /> <br />지금 토론을 하고 있는 최인호 의원 이후에도 바른미래당 지상욱 의원, 자유한국당 전희경 의언 등 10여 명의 의원이 토론을 신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선거법 통과를 막겠다는 한국당과 한국당의 일방적인 주장만 밝히게 둘 수 없다는 민주당이 본회의장 필리버스터에서도 맞붙은 모양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선거법 개정안 상정 자체를 두고도 여야는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한치 물러섬 없이 서로를 비판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어젯밤 합리적인 의사 진행을 한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한국당 의원들이 입에 담기도 어려운 인신 공격을 퍼부었다며 수치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한국당이 또다시 회의 진행을 방해한다면 국회 법에 따른 사법 처리 요청에 나설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22412074744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