재취업한 중·장년 임금근로자 10명 가운데 6명은 한 달에 200만 원도 못 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통계청의 '2018년 중·장년층 행정통계 결과'를 보면 지난해 새 일자리를 얻은 만40∼64살 임금근로자 81만 9천 명 가운데 62.5%는 월평균 임금이 200만 원 미만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전체 월평균 임금수준은 215만 원으로, 남자는 273만 원, 여자는 177만 원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나이별로 보면 40대 초반이 230만 원, 50대 초반이 217만 원, 60대 초반이 183만 원으로 연령이 올라갈수록 임금 수준이 낮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, 중장년층의 절반 이상은 금융권에 빚이 있고, 주택 소유자의 경우는 무주택자보다 4배 더 빚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통계청의 '2018년 기준 중장년층 행정통계 결과'를 보면 지난해 중장년층 천982만 3천 명 가운데 금융권에서 대출받은 비율은 56.1%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중장년층 대출금의 중앙값은 4,459만 원으로 전년보다 8% 증가했고, 특히 주택소유자의 대출 중앙값은 8천846만 원으로 2천201만 원인 무주택자의 4배에 달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122422360002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