홍콩서 성탄절 이브에도 격렬 시위…최루탄에 화염병도 등장<br /><br />7개월째 이어지는 홍콩의 민주화 시위가 크리스마스이브인 어제(24일) 밤에도 격렬하게 벌어졌습니다.<br /><br />외신에 따르면 홍콩 최대 관광지인 침사추이를 비롯한 도심 곳곳의 쇼핑몰과 주변 거리에서 수천 명의 시위대가 몰려나와 경찰과 충돌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최루탄을 발사하며 해산을 시도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이 시위대를 상대로 경찰봉을 휘두르고 총을 겨누기까지 하자, 시위대도 우산 등의 물건을 집어 던지며 맞섰습니다.<br /><br />일부 시위대는 보도블록을 뜯어 바리케이드를 쌓기도 했으며, 화염병까지 던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