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결정에 따라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가 김정은 위원장의 지도로 어제 평양에서 소집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통신은 김 위원장이 국가사업 전반에 대한 보고를 시작했고, 전체 참가자들이 김 위원장의 '역사적인 보고'를 주의 깊게 청취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회의 의제에 대해서는 현 정세에서 당과 국가의 당면한 투쟁 방향과 혁명의 승리를 마련하기 위한 정책적 문제들이 상정됐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통신은 가혹한 시련과 난관을 박차며 혁명 발전을 가속시키고 당 건설과 활동, 국가 건설과 국방 건설에서 나타나는 중대한 문제를 토의하기 위해 전원회의를 열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변화한 대내외적 정세의 요구에 맞게 나라의 전략적 지위와 국력을 강화하고 사회주의 건설의 진군 속도를 높이기 위한 투쟁 노선이 제시될 것이라며, 당 역사에 큰 의의를 가진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전원회의는 계속된다고 언급해 2일 차 회의가 이어질 가능성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회의에는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위원장을 비롯해 당 중앙위원회 위원, 후보위원들과 당 중앙검사위원회 위원들이 참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이 당 전원회의를 연 것은 지난 4월 10일 열린 제7기 제4차 전원회의 이후 8개월여 만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22907111165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