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의 한 의과대학 남학생들이 단체 대화방에서 여학생들을 성희롱하는 발언을 일삼은 것을 드러나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희대학교 의과대학 내 사건대응위원회는 진상 조사 결과 1학년 남학생들이 단체 대화방에서 같은 동아리 여학생을 성적으로 모욕하고 SNS 사진을 캡처해 이모티콘처럼 사용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'대응위'는 문제의 발언을 주도한 학생 3명에게 공개 사과문 작성과 동아리 회원 자격 정지 등의 처분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가해 학생들은 사과문을 통해 당시에는 단순 농담거리라고 생각했다며 학교 차원의 조사에도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일부 학생들은 처벌이 미미하다며 학교 측에 문제를 공론화하고 공식적인 징계를 내려달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다연 [kimdy0818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23009231606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