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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석열 "진행 중인 수사는 국민이 맡긴 책무" / YTN

2019-12-31 8 Dailymotion

윤석열 총장 신년사…"형사 절차 큰 변화 예상된다" <br />검찰 "공수처 공식 입장 없다"…내부에선 ’우려’ 목소리 <br />윤석열, 조국·선거개입 의혹 등 수사 정당성도 언급<br /><br /> <br />조국 전 장관을 불구속 기소하면서 윤석열 검찰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수사의 정당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국회를 통과한 공수처 법안을 의식한 듯 부정부패 대응 역량이 약화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공수처 법안이 국회 문턱을 넘어선 다음 날, 윤석열 검찰총장은 신년사로 첫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형사 절차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고 운을 뗐습니다. <br /> <br />공직자는 주어진 상황이 어떻든 책무를 완수해야 한다며, 부정부패와 민생범죄에 대한 대응 역량이 약해지지 않게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수처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, 국회 결정을 따라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거듭 확인한 겁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검찰총장 (지난 7월) : 국회에 제출된 법안이나 국회에서 성안이 거의 다 된 법들을 틀린 거라는 식으로 폄훼 한다거나 저항할 생각은 없습니다.] <br /> <br />대검찰청은 공수처 법안 통과에 대한 공식 입장이 없다고 밝혔지만, 내부에서는 여전히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옵니다. <br /> <br />대검의 한 간부는 '독소조항'에 대한 우려를 충분히 전달했는데도 반영되지 않아 허탈하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다른 간부는 공수처가 모든 공직자 범죄를 취합해 수사 주체까지 결정하게 되면 검경의 수사 동력은 약해질 수밖에 없다고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윤 총장은 이른바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의 정당성도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진행 중인 수사나 공판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질서를 지키기 위해 국민이 맡긴 책무를 완수해 나가는 거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총장은 그러면서 검찰 직원들의 정당한 소신을 끝까지 지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국 전 장관에 대한 수사를 정면으로 비판한 청와대와 분명한 시각차를 드러내면서 긴장감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조성호[chosh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23119020184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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