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국 기소에 "억지수사" vs "시작에 불과"<br /><br />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뇌물수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 것을 두고 여야 반응은 엇갈렸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논평에서 '궁색한 수사 결과'라며 공수처 설치 법안의 국회 통과를 시작으로 검찰 개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한 반면 한국당은 비리 혐의가 수두룩한 상황에서 불구속기소로 마무리된 게 아쉽다며 수사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바른미래당은 공이 법원으로 넘어간 만큼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겠다고, 정의당은 사법개혁 추진 세력에 대한 검찰의 보복이 아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