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제 2019년도 4시간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도심에는 가는 해를 보내고, 새해를 맞는 해넘이 행사에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나혜인 기자! <br /> <br />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제가 지금 나와 있는 이곳 코엑스 앞 영동대로는 해넘이 행사 사전 공연이 한창입니다. <br /> <br />벌써 많은 사람이 모였는데요. <br /> <br />잠시 뒤 밤 9시부터 이곳에서는 '2020년 새해맞이 카운트 다운' 행사가 열립니다. <br /> <br />세밑 한파에도 사랑하는 사람과 올해의 마지막, 그리고 새해 첫 순간을 함께 맞으려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본 행사를 앞두고 흥겨운 음악과 함께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되돌아보며 웃음 짓는 시민들의 모습이 많이 보이고요. <br /> <br />무대 뒤편에는 화려한 조명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고, 따뜻한 음식을 먹으며 본 행사를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한국의 연말 축제 분위기를 즐기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눈에 띄는데요. <br /> <br />모두 아쉬웠던 일은 뒤로하고 새해에는 좋은 일만 있기를 바라며 들뜬 표정입니다. <br /> <br />영동대로 해넘이 행사는 올해로 아홉 번째입니다. <br /> <br />도심 한가운데서 연인, 가족, 친구들과 새해맞이를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시민 만여 명이 이곳을 찾았는데, 주최 측은 올해도 비슷하거나 더 많은 규모의 인파가 모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행사장 주변 영동대로 7개 차로는 시민들을 맞을 준비로 오전 9시부터 통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행사에서는 송가인과 다이나믹 듀오, 윤도현밴드 등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 열립니다. <br /> <br />공연과 함께 무대에 설치된 대형 LED 스크린에서는 다채로운 영상 퍼포먼스가 준비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망의 새해로 넘어가는 자정에는 '카운트다운'과 함께 화려한 불꽃 쇼와 레이저 공연이 20분가량 이어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활기찬 분위기가 새해까지 계속 이어지는 만큼 가까운 곳에 계시는 분들은 잠시 들르셔도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뿐만 아니라 지금 전국 곳곳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올해 마지막 날 보내고 계실 텐데요. <br /> <br />모두 행복한 연말 보내시고 희망찬 새해 맞이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 영동대로에서 YTN 나혜인[nahi8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23120212540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