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2020년 새해 신년사에서 홍콩의 안정과 '1국가 2체제' 원칙을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진핑 주석은 어제 저녁 관영 CCTV를 통해 방송된 신년사에서 7개월째 계속되고 있는 홍콩 시위사태와 관련해 홍콩의 안정과 번영은 홍콩 동포들의 염원이자 중국 인민들의 기대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진핑 주석은 특히 반환 20주년을 맞은 마카오의 번영과 안정은 위안을 준다면서, 마카오의 성공은 '1국가 2체제'가 잘 이루어지고 마음을 얻었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외정책과 관련해 시진핑 주석은 우리는 비바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위험을 겁내지 않는다면서, 세계 여러 나라들과 손잡고 인류 운명 공동체를 구축하면서 인류의 밝은 미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 상황과 관련해 시진핑 주석은 2020년은 기념비적인 의미가 있는 해라면서 모두가 중산층 수준의 생활 수준에 도달하는 이른바 '전면적 샤오캉' 사회를 건설하고 농촌 인구의 완전한 탈빈곤을 이뤄야 하는 결전의 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 주석은 그러나 총통 선거를 앞둔 타이완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10100074979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