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에서 독도까지…최일선에서 보내온 새해인사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언제 어디든 가장 위험한 자리에 제일 먼저 달려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.<br /><br />바로 경찰, 소방관들인데요.<br /><br />서울에서 독도까지 안전 최일선에서 근무 중인 이들이 새해 인사를 보내왔습니다.<br /><br />홍정원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황금돼지해의 마지막 밤 서울.<br /><br />영하의 추위에도 사람들의 얼굴에는 새해의 활력이 가득합니다.<br /><br />너무 춥습니다.<br /><br />이 추위 속에서도 연말의 아쉬움이나 연초의 설레임과 상관없이 이 도로를 지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.<br /><br /> "내일 아침에 퇴근인데 비록 피로하지만 열심히 일해서 내일 새해 맞이하도록 하겠습니다."<br /><br />당부의 말로 새해 인사를 대신합니다.<br /><br /> "국민 여러분 새해에도 안전운전 부탁드립니다. 2020년 저희 경찰은 국민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"<br /><br />바다 멀리에서도 새해 인사를 보내왔습니다.<br /><br /> "국민 여러분 독도 바다에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. 해양경찰은 새해에도 독도 바다를 굳건히 지키겠습니다. 새해 복 많이 받으십쇼. 차려, 경례."<br /><br />새해 첫날 새벽부터 치열한 하루를 보낸 소방대원들도 빠질 수 없습니다.<br /><br />위험천만한 현장에서 올해도 무탈하길 먼저 기원합니다.<br /><br /> "2020년에도 저희 대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하고 다치지 않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."<br /><br />소방관은 새해 인사로 다시 한번 안전을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 "국민 여러분 2020년도에도 저희 119 불러주시면 신속하게 달려가겠습니다. 대한민국 소방, 안전!"<br /><br />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. (zizou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